2월 3일
입춘 전날을 기념하는 절분! 節分(せつぶん)
노리마키(아무리 봐도 김밥인 것을ㅋㅋ)를 북동향??쪽을 바라보며 입다물고 끝까지 먹으면 행복이 온다는 그 날.
절분이고 뭐고 하루종일 겁내 일했음ㅠㅠ
그래서 일 끝나고 언니랑 우리도 김밥 먹자며 노리마키를 사러갔는데...노리마키 따위가 겁내 비싸 삼백얼마...
걍 먹지말까 싶다가 12시가 넘어버렸는데, 12시 넘자마자 로손에서 노리마키를 반값에 팔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
반값에 산 노리마키를 들고 이대로 집에 돌아가긴 아쉬워 언니랑 北の家族 라는 이자까야에서 노미호다이 시작ㅋㅋㅋㅋㅋ
이렇게 개별실로 되어있어서 좋음! 아늑하고 좋은 분위기였음!
첫잔은 나마!♥
여기 주요 메뉴는 나베입니당! 매운게 먹고 싶어서 매워보이는 걸로 주문했뜸
그러나 맵지 않긔....
노리마키!!!! 사기 전엔 별로 안 커보였는데, 뜯어보니 엄청 굵고 컸다. 이거 입다물고 먹다가 사레들리면 저 세상 갈 기세..
한 입 베어물기~~~~~
우리나라 김밥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맛은 아주 다름. 달아! 달다고!!!!!!! 김밥이 먹고 싶다ㅠㅠㅠ
오늘 노미호다이에서는 나 혼자 빨리 취해서 미친 날...노곤하다...노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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