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월 26일
레스토랑 출근을 했는데 이상하게 몸이 평소보다 무거웠다. 아 이것이 과로인가
오랫동안 휴식 안보낸 쿠키샵 알바생처럼 걸음이 느려지고 요리 나르다가 이미 나른 곳에 또 나르려고 하고ㅋㅋㅋㅋ
아무래도 안되겠어서 딱히 아픈 건 아닌데 사토상에게 "具合が悪いです" 했더니 상사인 요시다상에게 바로 말했나보다.
무전으로 레지까지 불려갔다. 요시다상이 "しんどそうだね" 하더니 집에 가라고 했다. 그 때가 12시 40분 쯤이었다.
급료가 30분 단위로 나오기 때문에 1시까지는 있고 싶었다. 그 와중에 급료 생각을 했다ㅋㅋㅋㅋㅋ
상태를 더 보겠다고 했더니 그러다가 더 큰일 날 수 있다며 당장 집에 가라고 했다.
너무 정색을 하며 말하길래 내가 다 무안해서 걍 집에 와서 푹 쉬었다.
나중에 사토상이 이런걸 病み上がり(야미아가리)라고 했다ㅋㅋㅋ아파서 일찍 들어가는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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